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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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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11-10 동방박사가 신문에 나왔습니다^^
작성자 동방박사몰 (ip:211.227.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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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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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철 동방박사 쇼핑몰 대표는 "연륜과 지혜가 쌓인 시니어들이 도전하는 창업은 성공에 유리하다"라고 말한다.


“온라인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동대문, 대구 오프라인 매장을 접었죠. 만약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 생각을 가졌다면 냉정한 시각으로 최상의 경우와 최악의 상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박은철(55) 동방박사 대표가 과거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박 대표는 국내 최대 기독교 전문 쇼핑몰 ‘동방박사’를 운영하며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약 25억 원 매출을 기록한 시니어 창업가다.


그는 30년 전 10평 매장에서 500원짜리 티셔츠를 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매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치열한 쇼핑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시니어 창업자이기 때문이다”라며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공도 실패도 경험하면서 얻은 헝그리 정신과 연륜을 바탕으로 악착같이 일하고 실력으로 승부했다"라고 말했다.


● 창업, 값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다 


박 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그는 대학에서 디자인학과로 입학하며 자연스럽게 기독교 관련 상품을 디자인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당시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독교 상품들은 디자인이 조잡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꺼려 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사회 전반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어요. 게다가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해외 상품과 차이가 컸죠.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면 국내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예감했어요.”


그는 직접 디자인 상품과 캐릭터를 개발하고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모험적인 시도를 했다. 1990년대 들어 그의 디자인 상품들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대리점 문의가 쏟아졌다.


“전국 약 44개 지점에 대리점을 오픈했어요. ‘이젠 성공했구나’ 생각했죠.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트럭을 몰고 전국 일주를 하면서도 생산, 재고, 배송, 관리를 모두 도맡아 했지만 업주들의 불만은 폭주했죠.”


박 대표는 결국 2년 6개월 만에 대리점 사업을 모두 접었다.


“예비창업자 중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 최소 일주일 이상 몰래 매장에 방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서 판매가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장에 방문자가 가장 많은 날과 가장 적은 날을 서로 비교해 보아야 하죠.”


● 시니어 창업에 도전하다


박 대표는 그의 나이 50살이 되던 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쇼핑몰을 창업했다.


주변 사람들은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말라며 그를 만류했다. 하지만 누구도 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생소한 분야라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온라인 시장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좋다면 입소문이 퍼질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박 대표는 처음 해보는 쇼핑몰 운영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쇼핑몰 제작을 위해 프로그래머를 수십 번 바꾸며 초기 자본금 400만 원을 모두 써버렸다. 그는 결국 설루션 회사 고도몰(www.godo.co.kr)을 이용해 쇼핑몰을 오픈하기로 결심했다.


동방박사는 오픈하자마자 단숨에 입소문을 타며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쇼핑몰을 제작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조금씩 쇼핑몰을 완성하고 운영하기로 결심했죠.”


●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동방박사 쇼핑몰은 매출이 안정되고 유명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매년 2배 이상씩 증가하던 매출이 갑자기 심하게 떨어진 것. 여름방학에 맞춰 미리 제작해 놓은 티셔츠를 비롯한 상품들은 모두 재고가 될 위기 상황이었다.


박 대표는 원인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이유를 알아야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수천 곳의 쇼핑몰에서 동방박사의 디자인을 불법으로 도용해 같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음고생이 심했어요. 다행히도 디자인 특허권이 있어 원만하게 해결되었죠. 국내시장은 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만큼 조금 더 많이 신경 써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어요.”


이 사건으로 박 대표는 남들과 다른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의외의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인 중 한 명이 ‘부활절이 되면 계란에 그림 그리는 게 힘들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계란 전용 포장소재를 개발했어요. 반응이 뜨거웠죠.”


박 대표는 지난해 단 한 번의 광고도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 약 200만 장의 계란 전용 포장지를 판매했고, 관공서, 군대, 정부청사 등약 30만 개의 계란도 납품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히트 상품을 발견하는 방법이요? 전 평소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봐요. 그러다 보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거든요.”


박 대표는 “시니어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뭉클하다. 나 역시 늦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했고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라며 “시니어 창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기회를 볼 수 있고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자신했다.

출처 -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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